2012. 4. 2. 16:47

돌이켜 보면..도박을 즐겨하지는 않았지만..포카나 화투 같은걸 하면...잘 꼴지는 않았던거 같았습니다.

어렸을때부터..외우는걸 싫어하고~ 더하기 빼고 하는 산수를 좀 좋아해서 그런지.. 왠지 주식을 하면 잘할 것 같다는 묘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.

 그러던중 아는 형님 중에 한분이..2년전 쯤 주식에 심취해서 식음을 전폐하고 오직 주식에만 몰빵하고 있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 저도 덩달아 처음 손을 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..본격적으로 시작한건 경수랑 효겸이랑 수철이랑 옆에서 하는걸 어깨너머로 보고 시작했던 것 같구요~

 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감으로 사고 팔고..용하다는 카페 가서 추천추 물어다가 넣고 빼고 하고 하면서 무식한게 용감한건지 능력도 안되면서..생각보다 큰 액을 굴렸던 거 같습니다.

집말아 먹기 딱 좋은 시츄에이션이었죠~ 그래도 운이 좋아서 인지 꼴지는 않고..딱 본전 치기 하고 작년겨울 전에 주식을 다 정리했었습니다~

잠시 뒤로 빠져서 객관적으로 주식 투자에 대한 냉정해 생각해 보니, 자기의 경제적 능력안에서 욕심 부리지 않고, 정해놓은 틀안에서만 이성적으로 시장에 대처한다면 큰 손실 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그러기 위해서는 확실한 본인만의 투자 지침이 있어야 하구요~

혼자서 몇권의 책도 읽어보고 고민도 해보고 하면서 앞으로 투자 방향에 대해서 감을 잡아 봤습니다.

잘될지는 모르겠지만 소액으로 조금씩 투자하면서 시장의 뜨거운 맛을 더 느껴보고 싶구요~

이성적으로 냉정하게 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서 해 보려구요ㅋ

틈나는대로 저도 수익율 분석을 해 보고 하려구요~

고수분들 많고 쪽팔리기는 하지만..그냥 혼자 여기서 긁적 거리고 놀라볼라고요ㅋㅋ

은행 대출이자보다만 높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화이팅해볼랍니다ㅎ 함께해요 여러분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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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moshima